아주 가끔은

곡 명
:
아주 가끔은
가수명
:
신해철
앨범명
:
정글스토리 OST
난이도
:
STEP02
BPM
:
137
페이지
:
3 p
발 매
:
1996-05
가 격
:
2,5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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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대낮에 길을 걷다보면 썰렁함을 느껴.
왜 그렇게 황당한 표정으로 날 쳐다들 보는지
난 집에 혼자 있을 때는 책도 봐.
내 할 일은 알아서 해왔다고 생각해.
물론 내 치마 길이가 좀 짧긴 짧지만,
내 색채 감각이 좀 대담하긴 하지만
그게 뭔 대수라고, 하늘이 무너지니,
난 그저 나 자신이 소중한 것 뿐이야. 뭘 봐
때로는 미쳐보는 것도 좋아 가끔 아주 가끔은
그렇게 놀란 표정하지 말고 눈을 감아
그댄 자신 안에 갇혀있어.
이젠 문을 열고 세상을 봐.
2. 한 평생 남의 눈치만 보면서 살아오다
아주 그게 뼛속까지 박혀버린 인종들 있잖니.
그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뭔지 알아,
남들도 자기처럼 살기를 바라는 거지, 쳇!
그렇게 산다고 누가 상주니,
또 누가 상준다고 그거 받아 어따 쓰니
난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걸로 보이겠지.
그게 너의 편견이고 교만이고 한계야, 잘가.
때로는 미쳐보는 것도 좋아 가끔 아주 가끔은
그렇게 뻣뻣하게 굴지 말고 일어나 봐.
그댄 자신 안에 갇혀있어.
이젠 문을 열고 세상을 봐.
그댄 자신 안에 갇혀있어.
이젠 문을 열고 세상을 봐.
이건 아주 무서운 일이야.
넌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세뇌되어 버렸어.
석회처럼 딱딱해진 너의 영혼을 해방시켜줘.
남을 위해 사는 건지 나를 위해 사는 건지
헷갈려 하지마.
평생에 후회하느니 한 번쯤 미친 척 하는 게 나아.

그댄 자신 안에 갇혀있어. 이젠 문을 열고 세상을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