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던 눈빛
내겐 낯설지 않아 보였죠
말하지 않아도 그대의 사랑은
나는요 알 수가 있었죠

따뜻하게만 바라보던
나만 바라보던
그런 그대가 그저 난 고마운걸요

그대 눈이 내게 말해요
내 아픔까지 사랑한대요
홀로 남겨진 나를 따뜻하게 감싸 준
그대가 나를 보며 말해요

난 어떡하죠
아무것도 해 줄 게 없는데
모른 척해 보고 아닌 척해 봐도
내 마음이 말을 듣지 않죠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내 마음도 그대와 같죠
차마 아무 말도 난 못 했지만

그대 눈이 내게 말해요
내 아픔까지 사랑한대요
홀로 남겨진 나를 따뜻하게 감싸 준
그대가 나를 보며 말해요

꿈을 꾸는 건가요 그대를 만난 건
하늘이 보내 준 축복인 걸 잘 알아요
혹시 눈뜨면 사라질까
매일 기도를 해 보죠
그대와 영원하길 꿈을 꾸면서

나의 마음이 이제 말해요
그 사랑이 난 고마운걸요
그대가 내민 손을 잡고 함께 걸어요
내 마음이 그댈 보며 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