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명
:
하나 (夏拏)
가수명
:
시라유키 히나
작사/작곡가
:
REQ Luna
앨범명
:
하나 (夏拏)
난이도
:
STEP05
BPM
:
173
페이지
:
5 p
발 매
:
2024-09
가 격
:
2,500P
가사
뜨거워진 태양이 온 세상에 다시 여름을 불러오면
유난히도 푸르던 그날로 난 돌아가
아지랑이처럼 들뜬 공기가 세상에 여름을 입히고
눈 부신 햇살이 나를
쓰다듬고 나면 또다시
그날에 덩그러니 남겨지곤 해
숨 막히던 열기 일렁이는 풍경 내 맘을 어지럽히던
너의 그 표정과 귓가를 울리는 소란스런 그 순간에
결국 입술 끝에 머물러 말이 되지 못한 내 맘이
그 시간 속에 남아있는데
뜨거운 태양이, 망설임이,
미처 말하지 못했던 마음이
후회로 남겨져 버린 여름 안에서 여전히 헤매이며
그땐 끝내 말하지 못했던,
푸른 하늘 깊이 가라앉아 있는 이 마음을
여름이 가기 전에 너에게 전해주고 싶어
서툴기만 했었던 우리들은 아무 준비 못 한 채로
그렇게 어른이 됐어
어둠이 스며든 해안선을 따라 하염없이 걷기만 하던
밝아오지 않는 그 새벽의 끝을 붙잡고 울기만 했던
깊고 푸른 바다, 그 밤에 남겨진, 서툴렀던 우리들은
결국 기억에 남겨진 채 내일이 되진 못했지만
내 별이 되어 남아있는데
뜨거운 태양이, 망설임이, 미처 말하지 못했던 마음이
후회로 남겨져 버린 여름 안에서 여전히 헤매이며
그땐 끝내 말하지 못했던,
푸른 하늘 깊이 뛰어든 채로
헤매고 있어 빛나던 그날을 찾아-
이대로 변하지 않고 어른이 된다면 더 좋았을까
그건 아닐 거야,
대신 마음 깊은 곳에 별을 품게 됐으니까
찬란한 태양이 나를 비춰 빛을 잃던
그 순간으로 다시
나를 되돌려 놓으면, 두 눈을 감고-.
어두웠던 내 오늘을 비춰준 건 결국, 그
날의 너였으니까
푸른 하늘 너머 뜨거운 오늘을 헤쳐가며
널 만나러 갈 거야
나의 태양을 찾아서
유난히도 푸르던 그날로 난 돌아가
아지랑이처럼 들뜬 공기가 세상에 여름을 입히고
눈 부신 햇살이 나를
쓰다듬고 나면 또다시
그날에 덩그러니 남겨지곤 해
숨 막히던 열기 일렁이는 풍경 내 맘을 어지럽히던
너의 그 표정과 귓가를 울리는 소란스런 그 순간에
결국 입술 끝에 머물러 말이 되지 못한 내 맘이
그 시간 속에 남아있는데
뜨거운 태양이, 망설임이,
미처 말하지 못했던 마음이
후회로 남겨져 버린 여름 안에서 여전히 헤매이며
그땐 끝내 말하지 못했던,
푸른 하늘 깊이 가라앉아 있는 이 마음을
여름이 가기 전에 너에게 전해주고 싶어
서툴기만 했었던 우리들은 아무 준비 못 한 채로
그렇게 어른이 됐어
어둠이 스며든 해안선을 따라 하염없이 걷기만 하던
밝아오지 않는 그 새벽의 끝을 붙잡고 울기만 했던
깊고 푸른 바다, 그 밤에 남겨진, 서툴렀던 우리들은
결국 기억에 남겨진 채 내일이 되진 못했지만
내 별이 되어 남아있는데
뜨거운 태양이, 망설임이, 미처 말하지 못했던 마음이
후회로 남겨져 버린 여름 안에서 여전히 헤매이며
그땐 끝내 말하지 못했던,
푸른 하늘 깊이 뛰어든 채로
헤매고 있어 빛나던 그날을 찾아-
이대로 변하지 않고 어른이 된다면 더 좋았을까
그건 아닐 거야,
대신 마음 깊은 곳에 별을 품게 됐으니까
찬란한 태양이 나를 비춰 빛을 잃던
그 순간으로 다시
나를 되돌려 놓으면, 두 눈을 감고-.
어두웠던 내 오늘을 비춰준 건 결국, 그
날의 너였으니까
푸른 하늘 너머 뜨거운 오늘을 헤쳐가며
널 만나러 갈 거야
나의 태양을 찾아서